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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이야기

[버리기]대구 - 책 몇권 액자 버리기

크게멀리보자 2019. 10. 19. 18:02
우울하다
기분이 너무 안 좋다

둘러보다 일단 몇개만이라도 버린다

제대로 보지도 않은 영상편집 프리미어책 태교책 뭔지 모를 소설책

사진끝에 보이는 액자 부숴져 있었는데 이걸 그냥 책꽂이에 끼워 놓고 살았네

정말 본격적인 비우기를 하려면 며칠 쉬면서 부지런을 떨어야 할 듯 부지럼의 텐션을 유지하면서
거실 서재방 책꽂이는 잡화 더미다
자세히 보면 책 위에 이것저것 물건 재워져 있고
앞에는 자전거 용품들
책을 비운들 자꾸 잡더미 물건으로 채워질 듯

1차로 팔려고 생각한 책들
지적허영심을 애들한테 적용시킨 고전읽기로 사들인 책들

이책은 알라딘 중고 검색에 나오지도 않는 책
그냥 미련없이 버릴까
드림으로 택배 보내기도 귀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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