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일쌍다반사

미련 버리기 힘들어 미라는 힘든거구나 본문

미라 이야기

미련 버리기 힘들어 미라는 힘든거구나

크게멀리보자 2019. 10. 24. 23:15
새삼 미니멀라이프 힘들구나 통감한다

새로 이사 간다고 생각해서 자잘한거 정리하려고 하는데 자꾸 미련이 남아 다시 제자리에 놓았다가 버리는데 놓았다가 왔다갔다

버리는 기준이 지금까지 안 썼으면 쭉 안 쓸거다 인데 이놈의 미련이
그래도 몇 개 버리고 정리하니 기분이 좋다
매일매일은 못해도 꾸준히 해 보자

새로 이사 가는데 큰 물건들을 어찌해야 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다 버리고 갈까?
아니 침대나 철재 선반은 있으면 좋은데
좌식 책상은???

미라 카페에 있는 휑한 집이 부럽다가도 내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의문도 들고

기존 세입자가 에어컨 행거 등등을 70만원에 넘기겠다는데
더 싸게하면 받을까 싶다가 다 없이 살아봐?
하여튼 혼란스럽다

이사가면 새로운 마음으로 미라 가능할 줄 알았는데 미라 못하는건 핑계였다는 생각이 강렬히 든다

어머님 짐 많이 쟁여둔다 했지만 정도와 대상의 차이지 나도 별 다를게 없다는 반성도 한다
Comments